원기 99년 8월 29일(금요일)
온 ‧ 생 ‧ 취11_ 가까운 인연에게 쏟아내요.
“남들에게는 친절하고 관계가 괜찮은데
유독 가족이나 가장 가까운 인연에게는
마음이 요동치는 걸 참지 못하고 말을 쏟아내요.
직장에서 동료, 상사한테 가슴앓이를 한 것,
'내 마음에 쌓인 걸 누구한테 푸나'
하는 마음이 많이 작용하는 듯해요.
상대편에 의해 내 마음이 흔들리고,
무너져 버리는 것이 못마땅해요.
나도 그런 내가 싫고 속상하지만 반복되네요.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요?”
이 경계 역시 남녀노소 누구나 겪는 고민이지만,
의외로 해결하기 힘든 고민입니다.
어떻게 대응해야 ‘온전한 생각으로 취사’하는 것일까요?
함께 지혜를 모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균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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