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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경(大宗經)/제15 부촉품(附囑品)

부촉품(附囑品) 10장

대종경(大宗經)

15 부촉품(附囑品) 10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내가 다생 겁래로 많은 회상을 열어 왔으나 이 회상이 가장 판이 크므로 창립 당초의 구인을 비롯하여 이 회상과 생명을 같이 할 만한 혈심 인물이 앞으로도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이 나리라.]

★★★★★★★★★★

[9인 선진은 혈심인물의 표준]

<강덕제 교무>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 시장이 넓다는 말을 많이 한다. 즉 그 물건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많이 모인다는 얘기이며 물건을 취급하거나 파는 사람이 많다는 말이다.

우리회상도 판이 크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인지가 발달되어 정법을 알아보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판이 크다는 얘기가 될 수도 있다.

또한 정법이라는 것은 영생과 인과의 원리에 바탕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법이기 때문에 누구나 찾을 수밖에 없는 즉 소비자가 많은 큰 판이 아닐까 생각된다.

뿐만 아니라 한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계속하여 쓸 수밖에 없기 때문에 판이 크다고 한 것은 아닐까.

판이 클 뿐만 아니라 이 회상과 생명을 같이 할 혈심인물이 앞으로 많이 나올 것이라 했는데 이 회상과 생명을 같이 할 혈심인물이란 어떠한 사람을 얘기하는 것일까?

먼저 회상 창립 당시 9인 선진을 혈심인물의 표준이라 말씀하셨다.

대종경신성품에서 팔을 잘라 신을 표하는 제자를 나무라시며 혈심이라는 것은 표현되는 생명이 아니라 죽어도 이 공부 이 사업에 변치 않을 신성을 가진 사람이 종통을 이을 수 있는 혈심인물이라는 말씀이 있다.

구체적으로 대종경 선외록 법문에서 보면 "일생 동안 활동을 할 때에 신성에 흠이 없이 무슨 일을 하든지 내가 하라는 데에 거역이 없고, 그 자리 그 자리에서 안심과 낙을 발견하여 곡조 있게 지내며, 웃어도 회중사로 웃고 울어도 회중사로 울어서 고락을 나와 회중과 같이 동진동퇴(同進同退) 하여야 나의 정통 정맥을 받아서 영원히 갈리지 아니할 혈통 제자가 될 것이다. 내 법은 혈심 있는 사람이면 잘 나고 못 나고, 또는 지식이 있고 없음에 관계없이 다 받는다"고 말씀하셨다.

대산종사님께서도 "세상에는 똑똑한 사람이 많이 있다. 그러나 그 재주가 오래 가지 못하고 생명 없이 되고 마는 것은 정맥(正脈)을 대지 않기 때문이다. 주세불(主世佛)이 나오신 후에는 그 주세불에게 맥()을 대야 힘을 탈 수 있다. 대종사님께서 아무리 못난 사람이라도 정맥을 대고 혈성을 다하는 사람이 나의 참 제자이고 이 회상의 참 주인이라고 하셨다. 천하를 흔드는 별별 재주를 가졌다 하더라도 정맥을 안대는 사람은 별스런 사람이 아니다"는 법문으로 혈심제자가 어떤 사람인지 분명히 말씀해 주셨다

★★★★★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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