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2 법인성사 50일 정진기도 33일차>
대종경(大宗經) 제4 인도품(人道品) 40장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사람의 직업 가운데에
복을 짓는 직업도 있고
죄를 짓는 직업도 있나니,
복을 짓는 직업은
그 직업을 가짐으로써
모든 사회에 이익이 미쳐 가며
나의 마음도 자연히 선하여지는 직업이요,
죄를 짓는 직업은
그 직업을 가짐으로써
모든 사회에 해독이 미쳐 가며
나의 마음도 자연히 악해지는 직업이라,
그러므로 사람이 직업을 가지는 데에도
반드시 가리는 바가 있어야 할 것이며,
이 모든 직업 가운데에 제일 좋은 직업은
일체 중생의 마음을 바르게 인도하여 고해에서
낙원으로 제도하는 부처님의 사업이니라.]
{대종경} 인도품 40장
직업에 성공하려면
현대는 직업이 다종다양하고 전문화하여 명칭만 들어서는 무슨 일을 하는 직업인지 알 수가 없을 정도이다. 더구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실업이 사회적 문제로 등장했다. 이에 따라 특히 대학교를 졸업한 후 한창 직업을 선택해야 하는 젊은이들은 직업에 대해 고민되는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닐 것이다.
소태산 대종사께서는 직업 선택의 기준을 대종경 인도품 40장에서 복짓는 직업을 선택하라고 하셨다.
요즈음 금전적 이득만 많다면 유망 직업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직업에 귀천이 있겠는가 마는 되도록 보람이 생기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사회에 이익이 되고 스스로도 선한 업을 쌓는 빠른 길이 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어떤 직종이든 자기 직업에 임하는 마음이 더 중요할 것 같다.
정산종사께서는 신분의성을 마음공부에 들이대면 삼학공부에 성공하고 사농공상에 들어대면 직업에 성공한다고 하셨다. 직업에 쏟는 신분의성은 적극적인 삶의 자세를 의미한다.
직업에 적극적이려면 직업이 요구하는 직분을 게을리 하지 않고 직업윤리를 잘 지켜 사사로운 이익을 도모하지 않아야 한다. 만약 사사로운 이익만 꾀한다면 겉으로 해독이 드러나는 직업보다 더 크고 무거운 악업을 짓게 될 것이다.
누가 어떤 직업을 가졌든 그 직업이 요구하는 직업윤리에 얼마나 성실했는가에 따라 진리의 보응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동포의 은혜 속에서 살아가므로 직장생활에 있어 부의 축적에만 국한하지 말고 동포 구원 및 상생의 마음으로 직업을 소중하게 가꾸어야 한다.
어떤 직업이 제일
좋은 직업인가?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소태산 대종사는 모든 직업 가운데에 제일 좋은 직업은 일체 중생의 마음을 바르게 인도하여 고해에서 낙원으로 제도하는 부처님의 사업이라 하시었다. 결국 제일 좋은 직업은 중생 구원에 관련되는 것이다.
며칠 전 평생 중생 제도의 한길로만 사신 선진님들의 퇴임식을 거행 했다. 성자들이 이 세상에 오셔서 하신 일은 결국 이고득락 (離苦得樂)이다.
중생들의 괴로움을 즐거움으로 바꿔 주고, 영원한 즐거움을 누리는 방법을 몸소 실천으로 설하고, 교단을 만들어 성직자를 길러낸 것이다.
고통, 질병, 무지의 세상을 행복, 건강, 지혜의 세상으로 바꾸어 주는 일만큼 큰 공덕도 없을 것이다.
대종경 인도품 40장을 깊이 공부하여 사회적으로 어떤 직업인이든 스스로 당당함과 자부심을 갖고, 신분의성으로 사회의 유익과 자신의 선업을 추구하며 그 직업에서 성공하기를 간절히 희망해 본다.
<담양교당 / 장원경 교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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