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썸네일형 리스트형 원불교의 기본교리 (圓佛敎―基本敎理) 원불교의 기본교리 (圓佛敎―基本敎理) 원불교의 기본교리는 일원상·사은 사요·삼학 팔조·사대 강령 등이다. ⑴ 일원상‥소태산 대종사가 우주와 인생의 진리를 크게 깨치고 밝힌 진리의 상징적 표현이다. 일원상은 원불교에서 말하는 최고의 진리이며, 신앙의 대상·수행의 표본으로 삼는다. 원불교는 일원상의 진리를 신앙함과 동시에 수행의 표본으로 삼아, 일원상의 진리를 닮아가서 모든 인간이 일원상의 진리를 실천하고 일원상의 진리와 하나가 되는 인격자가 되려는 것이다. 일원상은 진리에 대한 상징적 표현이기 때문에 일원상의 진리의 내용은 부처님·하나님·태극·도·마음(청정자성) 등과 같은 뜻이다. 일원상의 진리를 크게 두가지로 나누면 불생불멸의 진리와 인과보응의 이치가 된다. ⑵ 사은‥천지은·부모은·동포은·법률은의 네가지.. 더보기 교리강좌/원불교란? 교리강좌/원불교란? 원불교는 소태산 대종사의 교(敎)며, 대종사의 제자들로 구성된 교단 [203호] 1978년 01월 25일 (수) 이은석 webmaster@wonnews.co.kr 원불교는 어떠한 종교인가 라는 물음을 자주 듣게 된다. 또 불교와의 관계는 어떠한가라는 물음도 마찬가지다. 묻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한 말로 대답하기가 거북한 물음이다. 그에 대한 대답은 분명하지만 우리 원불교는 개교의 역사가 천단하고 사상적 깊이를 아는 이가 많지 않기 때문에 그렇고 또는 개교의 시기가 피압박 민족의 억압 속에 자유로운 표현이 어려웠던 당시의 상황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교단 50년 해를 넘어서면서 점차 우리를 정립하였다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원불교는 어떠한 종교인가? 라고 한다면 .. 더보기 일원상 서원문 <1> 일원상 서원문 진리의 전체를 여실히 표현, 신앙과 수행의 양면 밝히고 [105호] 1973년 10월 25일 (목) 장성진 webmaster@wonnews.co.kr ◇머릿말 소태산대종사께서 28년간 설하신 무량법문을 집대성한 일원상서원문은 시방 삼세를 통하여 짝할 바 없는 거룩한 대법문이다. 그 자구는 비록 306자에 불과하지만, 진리의 전체를 여실히 표현하고 신앙과 수행의 양면을 두루 밝히고, 생활과 일치를 도모하여 내가 곧 일원이 되고 일원이 곧 내가 되도록 하였으니, 마가대법왕이여 앞으로 무량겁을 통하여 무량세계를 정화하고 무량중생을 제도하리니 법의 광명이 어찌 저 천지에 비할 수 있으리오. 스승님들의 법문을 종합하여 주해의 붓을 드니 조문상덕이 될까 두렵다. (向下長文知不知看看平地 波濤起) ◇大意.. 더보기 일원상서원문과 사반야지 일원상서원문과 사반야지 [1708호] 2014년 05월 30일 (금) 길도훈 교무 wonnews0601@hanmail.net 대산종사는 일원상서원문의 내용을 대각의 네 단계인 사반야지(四般若智)로 바라보았다. 일원상서원문에 「일원은 언어도단의 입정처이요 유무초월의 생사문인 바」를 정산께서는 「언어도단의 입정처」는 여래선이요 진공 평등의 이치라면,「유무초월의 생사문」은 조사선이요 묘유 차별의 이치라고 세부적인 의미로 나누어 설명했다. 하지만 대산종사는 하나로 묶어 대원경지(大圓鏡智)로 보았다. 이 자리는 한 두렷한 거울같은 자리인 일원상, 서가모니께서 깨친 불생불멸, 공자께서 깨친 무극, 노자께서 깨친 도, 예수께서 깨친 하나님, 우주의 청정법신불이다. 일원대도 도맥이 만대에 유전되도록 일대사를 이루기 위.. 더보기 수행자의 꿈, 일원상서원문 수행자의 꿈, 일원상서원문 우리의 서원 영혼의 진급 [1707호] 2014년 05월 23일 (금) 길도훈 교무 wonnews0601@hanmail.net 일원상서원문은 원불교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법문이다. 진리의 요체뿐 아니라 소태산대종사의 꿈과 특성이 드러나 있다. 난리가 나서 다 없어진다 하더라도 이 일원상서원문 하나만 남겨두면 다시 법을 펼 수 있다고 할 정도로 소태산대종사의 꿈이 집약되었다. 진리의 요체는 일원상의 진리에 아주 잘 밝히고 있지만 여기에는 직접적으로 꿈을 언급하지 않았다. 그런데 일원상서원문에는 말 그대로 서원이라는 큰 꿈이 있다. 진리의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이 다함께 꾸는 꿈. 일원상서원문은 소태산대종사의 꿈이고, 소태산대종사의 꿈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꿈을 꾸.. 더보기 일원상서원문 구성과 요지 일원상서원문의 구성과 요지 '일원의 위력을 얻고, 체성에 합하도록 서원함'은 한 생이 아닌 영생의 서원을 말씀하신 것이다. [1709호] 2014년 06월 06일 (금) 길도훈 교무 wonnews0601@hanmail.net 진리의 근원에서 발현될 때 변하지 않는 면과 변하는 면으로 나눠볼 수 있다. 변한다는 것은 사람도 수행을 하면 그만큼 변할 수 있음을 뜻한다. 때문에 수행을 통해서 진급이 되어 진리와 더불어 하나가 되는 삶을 살고자 함이 가능하다. 이상은 일원상서원문의 구성 내용이다. '일원은 언어도단의 입정처이요 유무초월의 생사문인바 천지 부모 동포 법률의 본원이요 제불 조사 범부 중생의 성품으로'는 진리의 근원을 표현했다. 보이지 않는 근원을 설명하려다 보니 마치 바람을 그릴 때 나뭇잎이 움직는.. 더보기 <교리강좌> 일상수행의 요법⑥ 일상수행의 요법⑥ 공익심 없는 사람을 공익심 있는 사람으로 돌리자. [26호] 1970년 06월 15일 (월) 한정원 webmaster@wonnews.co.kr 공익심 없는 사람을 공익심 있는 사람으로 돌리자. 오늘날 우리 주변에는 개인주의사상이 편만하고 있다. 더욱 이 개인주의를 보장하기 위해서 사생활 불간섭을 원칙으로 하는 내용을 법규로 제정하고 있다. 물론 어느 의미에서 당연한 규범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사상이 개인 가정 사회 국가 내지 세계에까지 미치는 영향도 무시할 수 없이 클 것으로 본다. 사회의 도덕과 질서, 미풍과 양속 등이 마멸되고 개인의 이익증진에만 열중하기 때문이라 하겠다. 이제는 자기 이익을 떠난 그 어느 것도 구하기 어려운 풍조에 다다른 느낌을 주고 있다. 우리는 여기에 크게 .. 더보기 <교리강좌> 일상수행의 요법⑤ 일상수행의 요법⑤ 가르칠 줄 모르는 사람을 잘 가르치는 사람으로 돌리자. [24호] 1970년 05월 15일 (금) 원불교신문 webmaster@wonnews.co.kr 가르칠 줄 모르는 사람을 잘 가르치는 사람으로 돌리자. 이 땅의 역사는 어느 나라 역사에 못지 않게 길다 하여도 그 역사에 비례하는 전통이 희박하다고 사가들은 지적한다. 기나긴 역사 가운데 창조적 역량으로 쌓아올린 수많은 역사적 위인들의 자취를 찾기에는 아직도 요원하기만 하다. 대종사께서 말씀하기를 지난 날 우리 사회에 크게 결함 되었던 조목을 지적하신 가운데 「가르칠 줄 몰랐던 면」을 제시하고 있다. 제도상으로 특수계급이었던 양반만을 가르쳐 왔고, 아무리 훌륭한 인재라도 천민은 가르치지 않았으며, 적자는 가르쳐왔으나 서자는 가르치지 안..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