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만구족하고 지공무사한 삶
[원만구족하고 지공무사한 삶] 원만구족 지공무사[圓滿具足至公無私] (圓 둥글 원, 滿 찰 만, 具 갖출 구, 足 발 족, 至 이를지, 公 공변될 공, 無 없을 무, 私 사사로울 사) *足 발 족 : “넉넉하다, 충족하다”의 뜻을 지님 [개요] 일원상진리의 내용을 단적으로 표현한 말 중의 하나. 궁극적 실재로서의 ‘법신불일원’은 조금도 모자라거나 결함이 없이 모든 것을 두루 갖추어 있되, 그것은 지극히 공평하여 어느 한편으로도 치우침이 없고 털끝만큼의 사사(私邪)가 없다는 뜻. 이는 더 나아가 ‘법신불일원’의 위력을 얻고 그 체성에 합한 경지로서, 불보살의 인격을 묘사하는 말이기도 하다. 또는 ‘법신불일원’의 진리가 인간의 일상생활에 그대로 나타나야 한다는 의미에서, 우리의 육근 동작이 진리와 법도에 맞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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