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종경(大宗經) 제7 성리품(性理品) 4장 대종경(大宗經) 제7 성리품(性理品) 4장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큰 도는 원융(圓融)하여 유와 무가 둘이 아니요, 이(理)와 사(事)가 둘이 아니며, 생과 사가 둘이 아니요, 동과 정이 둘이 아니니, 둘 아닌 이 문에는 포함하지 아니한 바가 없나니라.] {대종경} 제7 성리품 4장 큰 도는 원융(圓融)하여 유와 무가 불이문 “큰 도는 원융(圓融)하여 유와 무가 둘이 아니요, 이(理)와 사(事)가 둘이 아니며, 생과 사가 둘이 아니요, 동과 정이 둘이 아니니, 둘 아닌 이 문에는 포함하지 아니한 바가 없나니라.” 대종경 성리품 4장은 큰 도는 원융하여 유와 무가 불이문이라는 말씀이다. ‘원융(圓融)하다’는 것은 원만하여 걸림이 없다는 뜻이요. 유와 무가 둘이 아니다는 것은 현상은 다르나 본질이 같다는 말이.. 더보기 대종경(大宗經) 제7 성리품(性理品) 3장 대종경(大宗經) 제7 성리품(性理品) 3장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선과 악을 초월한 자리를 지선(至善)이라 이르고, 고와 낙을 초월한 자리를 극락이라 이르나니라.] {대종경} 제7 성리품 3장 고락 초월한 낙도생활 하고 있는가? ‘성리를 이야기해도 고락 초월하지 못했다면 소용없어’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선과 악을 초월한 자리를 지선(至善)이라 이르고, 고와 낙을 초월한 자리를 극락이라 이르나니라.” 모처럼 출가단회에서 V-트레인을 하면서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차가 정차할 무렵 뒤를 돌아보니 서서히 역으로 들어서는 가운데 미끄러지듯 철로만 보였는데 무척 인상적이었다. 자연과 함께했던 기차여행의 즐거움 기저에는 가지런한 철로 두개가 받침이 되어주었기에 가능했구나 하면서 나의 생활을 돌아봤다. 우리.. 더보기 대종경(大宗經) 제7 성리품(性理品) 2장 대종경(大宗經) 제7 성리품(性理品) 2장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사람의 성품이 정한즉 선도 없고 악도 없으며, 동한즉 능히 선하고 능히 악하나니라.] {대종경} 제7 성리품 2장 동과 정 하나로 굴러가는 조직사회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사람의 성품이 정한즉 선도 없고 악도 없으며, 동한즉 능히 선하고 능히 악하나니라.” 육군 22사단 임 병장 사고로 군 조직속의 관심사병 문제가 다시 한 번 수면위로 드러나게 됐다. 한 개인이 조직 속에서 사랑과 인정을 받지 못하고 내면에 분노와 원망이 쌓일 때 결국은 그 조직 공동의 피해, 악으로 와진다는 실례이다. 많은 사람이 함께하는 조직은 세상의 축소판이다. 우리의 바람은 모든 문제들이 공동선으로 귀결되면 좋겠지만 왕따를 당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개 약자들이다. 현실은.. 더보기 대종경(大宗經) 제7 성리품(性理品) 1장 대종경(大宗經) 제7 성리품(性理品) 1장 대종사 대각을 이루시고 그 심경을 시로써 읊으시되 [청풍월상시(淸風月上時)에 만상자연명(萬像自然明)이라.] 하시니라. {대종경} 제7 성리품 1장-1 성리란 무엇인가? 성리는 〈정전〉 정기훈련법에서 밝히신 바와 같이 ‘우주만유의 본래이치요, 우리의 자성원리’다. 우주만유란 우주에 존재하는 형상 있는 모든 것을 뜻한다. ‘이치’란 이와 치의 결합으로 볼 때 〈정전〉 사리연구의 요지에서 ‘이라 함은 천조의 대소유무’라고 했다. 즉 대소유무 전체를 지칭하는 표현이다. 이를 이와 치로 나누어 보면 ‘이(理)’란 한자로 ‘이치이’자로 우주만유의 본체를 지칭하여 성리의 체라고 할 수 있고, ‘치(致)’란 ‘이를치’자로 이라는 본질에 이르는 우주만유의 현상을 뜻하며 성리의 .. 더보기 대종경(大宗經) 제6 변의품(辨疑品) 40장 대종경(大宗經) 제6 변의품(辨疑品) 40장 또 여쭙기를 [최상의 근기는 일시에 돈오 돈수(頓悟頓修)를 한다 하였사오니 일시에 오(悟)와 수(修)를 끝마치나이까.]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과거 불조 가운데 돈오 돈수를 하였다 하는 이가 더러 있으나, 실은 견성의 경로도 천만 층이요 수행도 여러 계단을 거쳐서 돈오 돈수를 이루는 것이니 비하건대 날이 샐 때에 어둠이 가는지 모르게 물러가고 밝음이 오는 줄 모르게 오는 것 같나니라.] {대종경} 제6 변의품 40장 흰 고양이든 검은 고양이든 ‘돈오돈수(頓悟頓修)’, 불교계의 큰 산 성철스님의 일설로 웬만큼 도를 논하는 이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끊이지 않는 용어다. 돈이란 ‘단번에’란 뜻이니, 돈오돈수는 견성 즉시 단번에 수행이 완성됨을 말한다. 깨침과 동시에 무.. 더보기 대종경(大宗經) 제6 변의품(辨疑品) 39장 대종경(大宗經) 제6 변의품(辨疑品) 39장 한 제자 여쭙기를 [어느 위에나 오르면 불퇴전(不退轉)이 되나이까.]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출가위 이상이라야 되나니라. 그러나, 불퇴전에만 오르면 공부심을 놓아도 퇴전하지 않는 것이 아니니, 천하의 진리가 어느 것 하나라도 그대로 머물러 있는 것이 없는지라 불퇴전 위에 오르신 부처님께서도 공부심은 여전히 계속되어야 어떠한 순역 경계와 천마 외도라도 그 마음을 물러나게 하지 못할지니 이것이 이른바 불퇴전이니라.] {대종경} 제6 변의품 39장 불퇴전위에 오르려 하지 말라. 정진심과 공부심이 막 승할 때, 이런 마음이 뒤로 물러나지 않고 쭉 유지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 그리만 되면 성불하기가 일도 아닐 텐데. 지금의 마음이나 좋은 상태가 변치 않으면 좋겠다 싶.. 더보기 대종경(大宗經) 제6 변의품(辨疑品) 38장 대종경(大宗經) 제6 변의품(辨疑品) 38장 또 여쭙기를 [앞으로 종법사 선거에 어느 위에 오른 분이라야 추대될 수 있사오리까.]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아무리 말세라도 항마위 이상이라야 종법사의 자격이 있나니라.] 또 여쭙기를 [혹 당대 종법사보다 법력 높은 도인이 날 때에는 법위 승급을 어떻게 하오리까.]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대중의 공의를 얻어 하나니라.] {대종경} 제6 변의품 38장 최고지도자 자격과 의사결정 어느 단체나 최고지도자에겐 최고의 영광 이면에 최고의 고난도 뒤 따른다. 최고지도자는 어떠한 찬송과 비난 속에서도 한결같이 과업을 잘 이행해야 하지만, 그럴 능력이 있다고 그 자리가 누구에게나 오는 건 아니다. 객관적인 통치력이 최고인 이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아니며, 최고 법력자라고 종법사.. 더보기 대종경(大宗經) 제6 변의품(辨疑品) 37장 대종경(大宗經) 제6 변의품(辨疑品) 37장 또 여쭙기를 [법강항마위 승급 조항에 생·로·병·사에 해탈을 얻어야 한다고 한 바가 있사오니, 과거 고승들과 같이 좌탈 입망(坐脫立亡)의 경지를 두고 이르심이오니까.]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그는 불생 불멸의 진리를 요달하여 나고 죽는 데에 끌리지 않는다는 말이니라.] {대종경} 제6 변의품 37장 앉아서 죽으나 누워서 죽으나 앉은 채, 혹은 선채로 죽음을 맞는 것을 불가에서 좌탈입망이라 한다. 선사들은 보통 누운 채로 입적하지만 몇몇 선사들의 경우 앉거나(坐脫) 서서(立亡), 심지어 물구나무 선 채 죽음에 드는 경우도 있었다 한다. 그러다보니 좌탈입망이 수행의 경지를 보여주는 척도로 왜곡되는 경우도 있다. 누운 채로 입적하면 수행 부족으로 인식해 일각에서는 열.. 더보기 이전 1 2 3 4 5 ··· 1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