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공부/마음의 문을 여는 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삶은 넘치는 사랑이며 선물이다. 원기 99년 9월 01일(월요일) 삶은 넘치는 사랑이며 선물이다. 우리의 목적지가 영원한 지금 여기 무시(無時) 무처선(無處禪)이 이를 말한다. 무시가 지금이고 무처가 여기이니 소태산은 곳곳이 부처라 하셨네. 미래의 목적 향해 달려가는 고달픔과 과거의 잘못으로 애태우는 걱정 불안 지금 여기가 바로 목적임을 자각하니 매 순간 만나는 인연과 하는 일들이 모두가 최고이다. 조용히 숨 쉬면서 감사로 가득하고 우주가 내 집이고 세상이 하나이네 넉넉한 마음으로 지금을 즐겨하면 허겁지겁 달려가도 만날 수 없었던 좋은 인연과 일들이 가득하구나! 삶은 이렇게 넘치는 사랑이며 선물뿐임을 가슴 벅차도록 느낀다. 얼씨구!! 좋다!! 참 좋다!! 더보기 삶은 넘치는 사랑이며 선물이다. 삶은 넘치는 사랑이며 선물이다. 우리의 목적지가 영원한 지금 여기 무시(無時) 무처선(無處禪)이 이를 말한다. 무시(無時)가 지금이고 무처(無處)가 여기이니 소태산은 곳곳이 부처라 하셨네. 미래의 목적 향해 달려가는 고달픔과 과거의 잘못으로 애태우는 걱정 불안 지금 여기가 바로 목적임을 자각하니 매 순간 만나는 인연과 하는 일들이 모두가 최고이다. 조용히 숨 쉬면서 감사로 가득하고 우주가 내 집이고 세상이 하나이네 넉넉한 마음으로 지금을 즐겨하면 허겁지겁 달려가도 만날 수 없었던 좋은 인연과 일들이 가득하구나! 삶은 이렇게 넘치는 사랑이며 선물뿐임을 가슴 벅차도록 느낀다. 얼씨구!! 좋다!! 참 좋다!! 더보기 '농가(田家)'-박지원(朴趾源 1737-1805 조선 후기의 문인) '농가(田家)' 박지원(朴趾源 1737-1805 조선 후기의 문인) 一老翁守雀坐南陂 노인은 참새 지키려 남쪽 언덕에 앉아있고 粟拖狗尾黃雀垂 개꼬리에 끌린 조의 이삭에 참새가 대롱대롱 매달려있네 長男中男皆出田 장남 차남 모두 들로 나가고 田家盡日晝掩扉 농가는 종일토록 사립문 닫혀 있네 鳶蹴鷄兒攫不得 솔개는 병아리 채려다 뜻을 이루지 못해 群鷄亂啼匏花籬 박꽃 핀 울 밑에서 닭들이 요란하게 울어대누나 少婦戴棬疑渡溪 젊은 며느리는 나무그릇 이고 조심조심 돌다리를 건너고 赤子黃犬相追隨 어린아이와 누렁이가 서로 따라가네 박지원의 본관은 반남, 호는 연암(燕巖), 실용적인 분야에 관심을 쏟은 대표적인 실학자로 만년에 양양군수를 지냈다. 저서로 '열하일기'가 있다. 노론의 가난한 명문 후손인 연암은 실학자 이익의 제자.. 더보기 '바다에 둑 쌓아(海居防築)'- 이익(李瀷 1681- 1763 조선 영조 때 실학자) '바다에 둑 쌓아(海居防築)' - 이익(李瀷 1681- 1763 조선 영조 때 실학자) [1717호] 2014년 08월 08일 (금) 이원구 시인 wonnews0601@hanmail.net 穿渠移浦防築潮 도랑 뚫어 물길을 바꾸고 뚝 쌓아 조수를 막아 鹹減禾生盡沃饒 소금기 빼면 벼가 자라 풍요로운 옥토가 되느니 聚落仍成居井井 마을이 생겨나 여러 집들이 가지런히 들어서고 鉏耰何患莠驕驕 호미질 써레질하면 잡초 무성한들 걱정 있을까 誰敎山澤無遺利 그 누가 산과 개펄에 이익이 없다고 가르쳤는가 可見平蕪免浪抛 잡초 우거진 들판으로 여겨 헛되이 버리지 않네 碧海桑田容易變 푸른 바다가 뽕나무밭 되는 일이 너무나 쉬운데 良謀輪與訪芻蕘 계책 알려주려고 나무꾼과 꼴 베는 이에게 가리 이익의 본관은 여주, 호는 성호(星湖),..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