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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일원상서원문

일원상 서원문 <1> 일원상 서원문 진리의 전체를 여실히 표현, 신앙과 수행의 양면 밝히고 [105호] 1973년 10월 25일 (목) 장성진 webmaster@wonnews.co.kr ◇머릿말 소태산대종사께서 28년간 설하신 무량법문을 집대성한 일원상서원문은 시방 삼세를 통하여 짝할 바 없는 거룩한 대법문이다. 그 자구는 비록 306자에 불과하지만, 진리의 전체를 여실히 표현하고 신앙과 수행의 양면을 두루 밝히고, 생활과 일치를 도모하여 내가 곧 일원이 되고 일원이 곧 내가 되도록 하였으니, 마가대법왕이여 앞으로 무량겁을 통하여 무량세계를 정화하고 무량중생을 제도하리니 법의 광명이 어찌 저 천지에 비할 수 있으리오. 스승님들의 법문을 종합하여 주해의 붓을 드니 조문상덕이 될까 두렵다. (向下長文知不知看看平地 波濤起) ◇大意.. 더보기
일원상서원문과 사반야지 일원상서원문과 사반야지 [1708호] 2014년 05월 30일 (금) 길도훈 교무 wonnews0601@hanmail.net 대산종사는 일원상서원문의 내용을 대각의 네 단계인 사반야지(四般若智)로 바라보았다. 일원상서원문에 「일원은 언어도단의 입정처이요 유무초월의 생사문인 바」를 정산께서는 「언어도단의 입정처」는 여래선이요 진공 평등의 이치라면,「유무초월의 생사문」은 조사선이요 묘유 차별의 이치라고 세부적인 의미로 나누어 설명했다. 하지만 대산종사는 하나로 묶어 대원경지(大圓鏡智)로 보았다. 이 자리는 한 두렷한 거울같은 자리인 일원상, 서가모니께서 깨친 불생불멸, 공자께서 깨친 무극, 노자께서 깨친 도, 예수께서 깨친 하나님, 우주의 청정법신불이다. 일원대도 도맥이 만대에 유전되도록 일대사를 이루기 위.. 더보기
수행자의 꿈, 일원상서원문 수행자의 꿈, 일원상서원문 우리의 서원 영혼의 진급 [1707호] 2014년 05월 23일 (금) 길도훈 교무 wonnews0601@hanmail.net 일원상서원문은 원불교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법문이다. 진리의 요체뿐 아니라 소태산대종사의 꿈과 특성이 드러나 있다. 난리가 나서 다 없어진다 하더라도 이 일원상서원문 하나만 남겨두면 다시 법을 펼 수 있다고 할 정도로 소태산대종사의 꿈이 집약되었다. 진리의 요체는 일원상의 진리에 아주 잘 밝히고 있지만 여기에는 직접적으로 꿈을 언급하지 않았다. 그런데 일원상서원문에는 말 그대로 서원이라는 큰 꿈이 있다. 진리의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이 다함께 꾸는 꿈. 일원상서원문은 소태산대종사의 꿈이고, 소태산대종사의 꿈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꿈을 꾸.. 더보기
일원상서원문 구성과 요지 일원상서원문의 구성과 요지 '일원의 위력을 얻고, 체성에 합하도록 서원함'은 한 생이 아닌 영생의 서원을 말씀하신 것이다. [1709호] 2014년 06월 06일 (금) 길도훈 교무 wonnews0601@hanmail.net 진리의 근원에서 발현될 때 변하지 않는 면과 변하는 면으로 나눠볼 수 있다. 변한다는 것은 사람도 수행을 하면 그만큼 변할 수 있음을 뜻한다. 때문에 수행을 통해서 진급이 되어 진리와 더불어 하나가 되는 삶을 살고자 함이 가능하다. 이상은 일원상서원문의 구성 내용이다. '일원은 언어도단의 입정처이요 유무초월의 생사문인바 천지 부모 동포 법률의 본원이요 제불 조사 범부 중생의 성품으로'는 진리의 근원을 표현했다. 보이지 않는 근원을 설명하려다 보니 마치 바람을 그릴 때 나뭇잎이 움직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