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공부/마음의 문을 여는 시

삶은 넘치는 사랑이며 선물이다.

원재(Aid Perfection) 2014. 9. 5. 11:59

삶은 넘치는 사랑이며 선물이다.

 

우리의 목적지가 영원한 지금 여기

무시(無時) 무처선(無處禪)이 이를 말한다.

 

무시(無時)가 지금이고 무처(無處)가 여기이니

소태산은 곳곳이 부처라 하셨네.

 

미래의 목적 향해 달려가는 고달픔과

과거의 잘못으로 애태우는 걱정 불안

지금 여기가 바로 목적임을 자각하니

 

매 순간 만나는 인연과

하는 일들이 모두가 최고이다.

 

조용히 숨 쉬면서 감사로 가득하고

우주가 내 집이고 세상이 하나이네

 

넉넉한 마음으로 지금을 즐겨하면

 

허겁지겁 달려가도 만날 수 없었던

좋은 인연과 일들이 가득하구나!

 

삶은 이렇게 넘치는 사랑이며

선물뿐임을 가슴 벅차도록 느낀다.

 

얼씨구!! 좋다!! 참 좋다!!